(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유민 기자) NC 다이노스 박건우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박건우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2차전에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낸 박건우는 이후 김형준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2루에서 포스아웃되며 추가 진루 없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양 팀 선발투수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던 가운데, NC가 4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우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간 박민우가 도루에 성공해 3루 베이스를 훔쳤고, 맷 데이비슨의 느린 땅볼 타구에 홈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진 1사 주자 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는 두산 선발 곽빈의 초구 높은 122km/h 커브볼을 공략해 한 점을 달아나는 비거리 110m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8일 개막전 선제 스리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NC의 홈런 폭격은 끝나지 않았다.
박건우의 홈런이 터진 뒤 김휘집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김형준이 곽빈의 3구째 153km/h 높은 패스트볼을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어 장외로 날아가는 비거리 135m 초대형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곽빈은 후속타자 천재환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다음 타석 최정원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줬다. 이후 김주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길었던 이닝을 끝냈다.
NC는 선발투수 커티스 테일러의 4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4회말 4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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