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유민 기자)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스윙 도중 허리 불편함을 느껴 긴급 교체됐다.
권희동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2차전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권희동은 2볼 2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두산 선발 곽빈의 5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파울로 한 차례 걷어냈다. 이후 6구째 몸쪽 상단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156km/h 패스트볼을 바라보며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초 별다른 문제 없이 좌익수 수비에 나선 권희동은 3회초 이닝 교대 과정에서 대수비 고준휘와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NC 구단은 "권희동 선수는 1회 타격 이후 왼쪽 옆구리 불편감으로 교체됐다.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타석 단 한 번의 스윙이 부상으로 연결됐다.
NC는 베테랑 외야수들의 건강 이슈로 개막 시리즈부터 고민에 빠지게 될 모양새다. 또 다른 베테랑 박건우는 지난 28일 개막전에 무릎 통증을 안고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즌 초반부터 무리하면 안 된다는 트레이닝 파트의 권유로 지명타자로 나섰다. 경기 전 만난 이호준 NC 감독은 "(박건우)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틀 연속 수비 나가면 조금 그러니까 초반에 관리 부탁한다고 하더라"고 라인업 변동 이유를 설명했다.
권희동 대신 투입된 고준휘는 사령탑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신예 외야수다. 2026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2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타격하는 모습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봤다는 평가다. 이 감독은 지난 28일 "고준휘는 방망이가 괜찮다. 이승엽 전 감독 생각이 날 정도로 타이밍이 좋다. 150km/h 공이 오면 거기에 맞춰서, 느리면 느린 데에 맞춰서 휘두르고, 어림도 없는 스윙은 잘 안 나간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NC 다이노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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