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마치고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을 본격화한다.
29일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 광진구 파라디아 빌딩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한 의결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지난 2025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아시아 관광산업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 전년 대비 매출액 7.3%, 영업이익 14.5%의 성징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천500억원, 영업이익 1천55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 올해는 복합리조트 중심 사업체계 고도화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 등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을 본격화한다.
주총에서는 신규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과 함께 최근 상법 개정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지배구조 개편 패캐지가 정관 변경 핵심 안건으로 주목 받았다. 정관 변경은 모두 8개 항목으로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 감사위원 선·해임 시 3%의 의결권 제한 강화, 감사위원 분리선임 확대, 전자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관련 배제 금지 반영, 이사회 거버넌스 개선 등이다.
이번 조치는 기업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방향으로 꼽히는 소액주주 권한 강화, 감사위원 독립성 강화, 전자 및 비대면 주주총회 확대 흐름을 전반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이사는 임준신 COO와 이찬열 CRO 및 CFO를 신규 선임했으며, 재무 전문가인 강선아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독립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파라다이스는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임준신 COO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종전 최종환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이번 정관 변경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지배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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