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15개 국가하천의 정비사업에 10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예방에 나선다.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관내 15개 국가하천에 대한 정비와 금강권역 국가·지방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총 11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천기본계획에서 제방 축제 또는 보축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던 국가하천 구간에 대한 제방정비에 1070억 원을 투입한다. 금강 본류의 경우, 금산1지구(충남 금산), 평목지구(충남 공주) 등 6개지구 하천정비사업을 신규 발주하여 추진하는 한편, 기존에 시행 중인 공사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미호강 상류인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여천지구와 구곡·인산·미잠지구의 홍수예방사업에 311억원을 투입해 선제적인 하천정비를 추진 예정이다. 연이어 수해를 입은 논산천의 항구적인 제방정비를 위해서도 100억원을 투입해 제방 내에 차수벽을 설치하는 보강공사 시행으로 하천시설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웅천천과 병천천 등 5개 하천과 함께 유역면적이 20㎢ 이상인 지방하천 18곳에 대해서도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훈 금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최근 들어 중부지방에 극한호우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금강권역 하천의 홍수대응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하천의 체계적 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동시에 지방하천 정비도 지원하여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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