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최근 포항시장 선거와 관련해 '공정경선'을 주장하며 7일째 단식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김병욱 예비후보의 28일 밤 온라인 생중계가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 6,000명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시민 참여 기반의 여론 형성과 집단적 의사 표현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기록이 특정 조직이나 동원이 아니라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되는데 다양한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한 데 이어 지역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스스로 표현함으로써 시민사회가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분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민 참여가 실제 여론 형성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향후 지역 정치와 정책 결정 과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동시접속자 수 기록은 포항 지역사회의 여론 형성과 주체적 참여 확대란 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지역의 변화와 혁신에 있어서도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성 천막 주변은 지지자들의 격려와 응원의 뜻을 담은 꽃바구니들로 가득차 긴 행렬을 이루고 있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