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에 이쑤시개를 꽂아보세요… 이 방법은 생활비를 아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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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에 이쑤시개를 꽂아보세요… 이 방법은 생활비를 아껴줍니다

위키푸디 2026-03-29 0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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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푸디가 촬영한 종량제봉투 꿀팁.
위키푸디가 촬영한 종량제봉투 꿀팁.

매일 같이 쏟아지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은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특히 정해진 규격의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봉투값이 아까워 조금이라도 더 채워 넣으려다 보면, 봉투가 터지거나 입구가 묶이지 않아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기도 한다.

억지로 내용물을 눌러 담다가 날카로운 플라스틱이나 캔 모서리에 봉투 옆면이 길게 찢어지는 사고가 나면, 테이프를 붙여 수습하느라 더 큰 수고가 들기도 한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종량제봉투가 금방 가득 차는 이유는 쓰레기 자체의 양보다 그 사이사이에 갇혀 있는 공기 때문이다.

과자 봉지나 배달 음식 용기 등 부피가 큰 쓰레기들이 엉겨 붙으면서 그 틈에 공기가 가득 들어차게 되고, 결국 봉투는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때 억지로 누르면 공기 압력 때문에 봉투가 쉽게 찢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종량제봉투를 이쑤시개로 찔러보자

종량제봉투를 이쑤시개로 찌르는 모습.
종량제봉투를 이쑤시개로 찌르는 모습.

꽉 찬 종량제봉투를 들고 씨름하기 전에 주방에서 이쑤시개 한 개를 준비해 보자. 이쑤시개를 손에 쥐고 봉투의 상단이나 옆면 등 공기가 볼록하게 솟아오른 부분을 가볍게 콕콕 찔러 구멍을 내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한두 번이 아니라 봉투 곳곳에 여러 개의 구멍을 내는 것이 관건이다.

공기가 빠지기 시작하면 빵빵했던 봉투의 팽창이 가라앉으면서 손으로 살짝만 눌러도 쓰레기들이 아래로 푹 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멍을 뚫은 부위를 중심으로 힘을 주어 안쪽으로 쓰레기를 밀어 넣으면, 더 이상 들어가지 않던 쓰레기들을 더 넣을 수 있다. 억지로 힘을 써서 봉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불필요한 기체만 제거하기 때문에 봉투의 내구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수납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이 방법은 특히 부피가 커서 처리가 곤란한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 쓰레기가 많을 때 빛을 발한다. 낱개의 쓰레기들을 일일이 접거나 자르지 않아도 봉투 안에서 자연스럽게 압축돼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여준다.

엄지와 검지만으로 튼튼하게 매듭짓는 방법

종량제봉투 매듭법1
종량제봉투 매듭법1
종량제봉투 매듭법2
종량제봉투 매듭법2

봉투를 알뜰하게 채웠다면, 이제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 내용물이 꽉 찬 상태에서 봉투 입구를 묶으려 하면, 손가락 끝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때로는 손톱이 뒤집어질 것 같은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억지로 당기다가 봉투 손잡이 부분이 툭 끊어지는 경우라도 생기면 그야말로 낭패다. 하지만,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만 제대로 활용하면 아무리 팽팽한 봉투라도 힘들이지 않고 묶을 수 있다.

먼저,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벌려 종량제봉투 양쪽에 솟아 있는 고리 모양 손잡이에 각각 끼운다. 손가락을 고리 안쪽에 위치시킨 상태에서 양손을 서로 교차하여 반대편 고리를 낚아채듯 잡아당긴다. 이렇게 하면 손톱 끝을 사용해 억지로 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첫 번째 매듭이 만들어진다. 이후 손잡이를 쭉 잡아당기면 봉투 입구가 단단하게 조여진다.

단단히 묶인 종량제봉투.
단단히 묶인 종량제봉투.

한 번의 매듭으로 불안하다면, 매듭을 한 번 더 반복해 이중 매듭을 만드는 것이 좋다. 다시 엄지와 검지를 매듭 사이 구멍에 끼우고 양쪽을 교차해 잡아당기면, 웬만한 충격에는 풀리지 않는 강력한 매듭이 완성된다. 이 매듭법의 장점은 봉투를 버리러 갈 때 손바닥 전체로 봉투를 감싸 쥘 필요 없이 매듭 부분에 손가락만 살짝 걸어서 들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 종량제봉투를 묶을 때마다 손가락이 아팠거나 매듭이 자꾸 풀려 고민이었다면, 오늘부터 이 방법을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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