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마르케즈(두카티)가 미국 GP 프랙티스 세션 톱 타임을 기록했다.
마르크는 27일(현지시간)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길이 5.513km)에서 열린 ‘2026 모토GP 제3전 미국 GP 프랙티스’를 2분00초927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기록표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0.053초 뒤진 2분00초980의 아이 오구라(트랙하우스)가 2위, 2분01초114의 파비오 디 지안난토니오(VR46)가 3위를 해 Q2로 직행했다.
프랙티스 세션은 Q2와 Q1 진출 여부를 결정하기에 시작부터 치열한 어택이 펼쳐졌다. 초반에는 호르헤 마틴(아프릴리아), 지안난토니오, 에네아 바스티아니니(테크3)가 잇따라 넘어졌다. 이어 프랑코 모르비델리(VR46), 페드로 아코스타(KTM), 오구라도 자빠졌다. 다행스럽게 모두 큰 부상은 없었지만 세션 흐름은 크게 흔들렸다.
잇따른 옐로우 플래그로 랩타임이 삭제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쟁은 빠르게 달아올랐다. 15분을 기준으로 프란체스코 바냐이아(두카티)가 2분02초191로 잠정 톱 타임을 만들었다. 이어 전도됐던 오구라가 세션 절반 시점에서 2분02초073으로 바냐이아를 밀어냈다. 같은 타이밍에 어택을 시도한 마르크가 0.007초 차이로 오구라의 앞으로 나왔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18분을 남기고 지안난토니오가 2분01초980으로 가장 빨랐다. 이후 상위권 라이더들의 어택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르크가 2분01초267로 다시 리더가 됐다. 기록표가 어지럽게 춤주는 가운데 마르크가 결국 2분00초927로 1위를 확정했다. 오구라와 지안난토니오가 각각 2, 3위였다.
마르코 베제치(아프릴리아), 알렉스 마르케즈(그레시니), 아코스타, 마틴, 바냐이아, 루카 마리니(혼다), 바스티아니니가 각각 4~10위로 Q2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 순위 | 라이더 | 팀 | 기록 | 비고 |
| 1 | M. 마르케즈 | 두카티 | 2:00.927 | |
| 2 | A. 오구라 | 트랙하우스 | 2:00.980 | 0.053 |
| 3 | F. D 지안난토니오 | VR46 | 2:01.114 | 0.187 |
| 4 | M. 베제치 | 아프릴리아 | 2:01.127 | 0.200 |
| 5 | A. 마르케즈 | 그레시니 | 2:01.213 | 0.286 |
| 6 | P. 아코스타 | KTM | 2:01.250 | 0.323 |
| 7 | J. 마틴 | 아프릴리아 | 2:01.265 | 0.338 |
| 8 | F. 바냐이아 | 두카티 | 2:01.371 | 0.444 |
| 9 | L. 마리니 | 혼다 | 2:01.494 | 0.567 |
| 10 | E. 바스티아니니 | 테크3 | 2:01.579 | 0.652 |
※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길이 5.513km). 기록은 분:초.1/1000초, 비고=1위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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