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채원도 푹 빠진 가방? 봄에 들기 좋은 가볍고 말랑한 '더스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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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채원도 푹 빠진 가방? 봄에 들기 좋은 가볍고 말랑한 '더스트백'

코스모폴리탄 2026-03-29 09:00:00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봄 스타일, 가방부터 달라진다
  • 런웨이 점령한 더스트백의 유연한 실루엣
  • 강민경, 르세라핌 채원이 먼저 선택한 데일리 백

파스텔 톤, 플로럴 패턴, 시어한 소재처럼 계절이 바뀌면 옷차림에도 자연스럽게 변화가 깃듭니다. 입는 스타일이 달라지면 함께 드는 액세서리의 결도 달라지기 마련이죠. 특히 백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드러내는 아이템입니다. 딱딱하게 각을 세운 토트백보다 손끝에 자연스럽게 감기고 어깨에 툭 걸쳐지는 부드러운 실루엣이 계절의 온도와 훨씬 잘 어우러지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시즌 가장 눈여겨볼 아이템은 바로 ‘더스트 백’ 입니다.

출처 louisvuitton.com

출처 louisvuitton.com

출처 loe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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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백은 쉽게 말해 파우치 형태의 백을 뜻합니다. 본래는 중요 소지품을 따로 모으는 ‘백인백’으로 쓰이거나, 소중한 가방을 외부 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관용 부속품이었죠. 가방을 사면 으레 따라오는 조연에 불과했던 이 아이템이 올해는 주인공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6 S/S 패션하우스들의 컬렉션은 이를 명확히 뒷받침합니다. 프라다, 로에베, 루이 비통, 발렌티노 등 유수의 브랜드가 약속이라도 한 듯 드로스트링 파우치를 런웨이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출처 prada.com 출처 prada.com 출처 valentino.com

프라다는 실크 소재의 간결한 주머니 형태에 드로스트링 디테일을 더해 이번 시즌이 향하는 힘 뺀 우아함을 감각적으로 풀어냅니다. 단순한 형태 안에 섬세한 소재감과 부드러운 컬러를 담아 더스트 백을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로 끌어올렸죠. 로에베는 시그너처 라인 가운데 하나인 플라멩코 클러치로 이 흐름을 잇습니다. 스트랩을 조여 여미는 클로저와 매듭 디테일이 특징이며, 유연하게 흐르는 가죽의 질감이 더스트 백 특유의 느슨한 매력을 한층 강조합니다. 발렌티노는 여기에 장식적인 변주를 더했습니다. 비즈 장식을 입혀 한층 화려한 방향으로 트렌드를 확장한 것입니다. 접근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단단한 구조에서 벗어나 쿨한 무드의 유연한 실루엣을 앞세웠다는 점에서는 닮아 있습니다.

강민경

강민경 가방 | 인스타그램 @iammingki

강민경 가방 | 인스타그램 @iammingki

강민경 가방 | 인스타그램 @iammingki

강민경 가방 | 인스타그램 @iammingki

이런 흐름은 리얼웨이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셀럽들의 사복에서도 더스트 백 무드는 이미 익숙하게 포착됩니다. 먼저 강민경은 연분홍 셔츠에 올리브 카디건을 가볍게 두른 뒤 베이지 톤의 파우치 백으로 스프링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가벼워진 룩과 산뜻한 컬러감 사이에 말랑한 백 하나를 더하니 전체 인상이 한결 부드럽고 여유롭게 정리됩니다. 손에 쥐는 파우치형 백은 룩을 과하게 꾸미지 않으면서도 스타일의 결을 정돈하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토트백처럼 부피감이 부담스럽지 않고 클러치처럼 지나치게 격식을 차린 느낌도 남기지 않습니다. 올봄 더스트 백이 데일리 백으로 힘을 얻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르세라핌 채원

르세라핌 채원 가방 | 인스타그램 @_chaechae_1

르세라핌 채원 가방 | 인스타그램 @_chaechae_1

르세라핌 채원 가방 | 인스타그램 @_chaechae_1

르세라핌 채원 가방 | 인스타그램 @_chaechae_1

김채원 역시 룩에 포인트를 더하는 방식으로 더스트 백을 활용했습니다. 볼륨감이 살아 있는 아우터에 비슷한 소재감의 미니 더스트 백을 크로스보디로 매치하니 백의 형태가 달라질 때 스타일의 인상도 함께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손에 드는 파우치형이 보다 간결하고 미니멀한 쪽에 가깝다면, 크로스보디로 옮겨간 더스트 백은 훨씬 경쾌하고 실용적이죠. 비슷한 형태의 더스트 백도 연출 방식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활용 폭이 넓은 아이템입니다. 이처럼 올봄 쿨한 무드의 데일리 백을 찾고 있다면 더스트 백을 주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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