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경산시를 찾아 노인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경산 중앙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며 바닥 민심을 다졌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28일 경산시 방문
이어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경산 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박람회 '2026년 패밀리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국가 존망이 걸린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지방시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몰려 극한 경쟁을 벌이는 구조가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과감히 분산시켜 청년들이 지방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해법"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청년들이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 아니라 지역에 뿌리내리는 정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일정 이후 안동 선거캠프로 이동해 무용·사진 등 6개 문화예술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는데 이 자리에서 "AI 시대에는 먹고, 놀고, 즐기는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도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산 'AI 인재수도·첨단산업 중심도시' 5대 공약 발표
한편, 이 후보는 "경산은 대학, 인재, 산업 기반을 모두 갖춘 도시로 경북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AI와 첨단산업, 청년 인재가 결합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히고 경산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AI·모빌리티 중심 첨단산업 혁신도시 구축 ▲청년·인재 중심 AI 혁신도시 조성 ▲대구–경산 광역경제권 및 교통혁신 ▲초광역 철도·도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문화·정주·생활 인프라 혁신 등이다.
먼저 AI 자율모빌리티 실증단지와 제조 AI 전환 플랫폼을 구축해 경산을 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스마트카·자율주행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또한, 대학과 기업이 연계된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AI·반도체·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창업과 정주가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구와 경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 도로망과 도시철도 연장을 추진, 광역버스 및 환승체계를 구축해 출퇴근과 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경북 순환철도와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초광역 교통망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산업과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축을 완성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문화·정주 분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경산관 유치와 복합체육문화시설 확충, 교육·의료·생활SOC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산은 더 이상 대구의 배후 도시가 아니라 경북의 미래를 이끄는 성장엔진이 되어야 한다"며, "결단과 뚝심으로 경산을 대한민국 AI 인재수도이자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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