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의 '용광로 캠프'에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지지 및 격려 방문이 잇따르며 지역 민심이 박 예비후보 측으로 급격히 결집하는 양상이다.
경선 컷오프 이후 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한 공원식 前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순견 前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칠구 前 경북도의원에 이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사회단체, 직능단체, 중량급 인사, 지지자들의 캠프 방문이 줄을 이으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27일에는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장경식 前 의장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장 前 의장은 "현재 포항은 철강산업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 미래 신산업 전환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의정과 행정의 흐름을 꿰뚫고 있는 준비된 리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용선 예비후보는 포스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산업 생태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광역의회 의정 활동으로 예산과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적임자"라며, "포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지를 결심했다"고 힘줘 말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스님) 회원 20여 명도 같은 날 캠프를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화쟁(和諍) 사상을 시정에 구현할 수 있는 박용선 후보가 포항시장을 맡아야 한다"며, "이제는 지역 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포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화예술계와 보훈·노동·시민사회단체의 격려 방문도 확연히 늘어나고 있다.
포항향토청년회, 포항문인협회와 한국예총 포항지부를 비롯해 포항시재향군인회, 포항버스노동조합 회장단, 기북면 노인회, 연일읍 개발자문위원회, 대이동 상가협의회 등이 평일임에도 용광로 캠프를 방문해 격려와 힘을 보태주고 있다.
김대원 선거사무장은 "경선일이 다가올수록 박용선 예비후보의 진정성과 역량을 알아주는 시민과 단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러한 압도적인 지지세와 통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경선을 통과해 본 선거에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투표는 오는 3월31일과 4월1일 이틀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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