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암센터 대폭 확충…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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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암센터 대폭 확충…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체계 구축

메디컬월드뉴스 2026-03-28 21:06:00 신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암센터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암 진단부터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암치료 체계를 갖추고 지난 3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학제 진료 체계 구축…주요 암종별 전문 클리닉 운영

이번 암센터 확충은 진료과 간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암종별 맞춤 치료 역량과 디지털 기반 환자 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환자중심 진료 환경과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종양·혈액내과를 중심으로 내과·외과·산부인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방사선종양학과·영상의학과·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등 암진료 관련 주요 진료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갖췄다.

암센터는 위암, 대장암, 간담췌암, 유방암, 폐암, 혈액암 등 주요 암종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한다. 

암종별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질환 특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며, 항암치료를 중심으로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최신 치료법을 적용하고 수술·방사선 치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치료의 연속성과 완결성을 강화했다. 

진료실과 상담 공간, 치료 연계 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국내 유일 노인암센터…3대 특화 서비스 제공

암센터 내에는 국내 유일의 ‘노인암센터’를 운영하며, 고령 암환자의 치료 특성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3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격 보호자 화상회진 시스템 도입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원격진료 시스템 ‘온케어(OnCare)’를 도입했다. 

외래 및 입원 환자 진료 시 보호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폰을 통해 진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원격 보호자 화상 회진 시스템’과 ‘원격 보호자 심층 면담 시스템’을 도입해 생업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보호자가 원격으로 담당 주치의와 만나 환자 상태 설명을 듣고 치료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증 암환자 재택의료 서비스 

원내 공공의료본부와 협업해 퇴원 후 집중적인 치료·관리가 필요한 암환자를 선별하고, 지역사회 재가방문 의료기관에 연계해 재택에서도 전문적인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암환자 재택 모니터링 시스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해 환자가 가정에서 체온과 맥박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패혈증이나 중증 감염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해 신속한 병원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2029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진료 시스템 강화…항암 처방 자동화·패스트트랙 도입

치료 정확성과 진료 속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기반 진료 시스템도 대폭 강화했다. 

OCS·EMR 기반의 항암 자동 처방 시스템을 개발해 항암제 처방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처방 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줄이고 환자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신규환자 패스트트랙(Fast Track) 시스템을 도입해 진료 지연 없이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암센터 외래를 상시 운영하고 실시간 진료 일정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다학제 진료도 한층 활성화해 희귀암 다학제 진료와 초고령 환자 다학제 진료를 새롭게 운영하며, 복합적인 치료 판단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정밀한 치료 결정을 제공한다.

장대영 암센터장(종양·혈액내과 교수)은 “이번 암센터 확충은 단순한 진료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진료·관리·소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환자중심 암치료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다학제 진료와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성과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암센터를 중심으로 암진료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스마트 의료 환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암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표준화된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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