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제에 취한 채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의정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17일 향정신성 수면마취제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30분께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하기도 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채 잠을 자던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 좌측 손목에서는 주사 자국이 확인됐다. 차 안에서는 수면마취제와 주사기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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