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로멜루 루카쿠의 나폴리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과 협의하여 신체 컨디션을 최적화하기 위해 나폴리로 조기 복귀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루카쿠는 벨기에에 머물며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어린 나이부터 주목을 받았고, 에버튼, 첼시, 맨유 등을 거쳐 현재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다. 현재까지 7경기에 출전해 단 1골을 기록했다.
191cm의 거대한 몸을 가진 공격수지만, 멘탈은 그렇지 않다. 과거 첼시에서 돌연 "행복하지 않다"는 인터뷰로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인테르에서 떠나 AS 로마에 합류했을 때도 구단과의 불화가 있었음을 암시하며 불만을 드러내는 인터뷰를 한 적 있다.
또 논란이 터졌다. 매체는 "루카쿠가 벨기에에 머물며 개인 훈련을 이어가자 구단 측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구단의 입장은 더욱 강경해졌다. 만약 루카쿠가 팀 훈련 날까지 이탈리아로 복귀하지 않을 경우, 그를 전력 외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별개로 루카쿠는 어떠한 경우에도 벌금 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루카쿠와 나폴리가 갈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매체는 "나폴리의 조치는 루카쿠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강경책이지만, 만약 실패할 경우 이번 시즌 종료 후 결별로만 해결될 수 있는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루카쿠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어, 보너스를 제외하고도 650만 유로(약 112억 원)의 연봉을 보장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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