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20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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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20건 가결

중도일보 2026-03-28 15: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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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의회가 27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영천시의회 제공)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상정된 조례안 등 23건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7건은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수정 가결했다. 시정 운영의 주요 사항을 담은 3건의 보고안도 상정해 통과했다.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한 의원 대표발의)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집행부보다 선제적으로 '새내기휴가'와 '직원 생일 휴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의회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도모했다.

'영천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상호 의원 대표발의)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극복,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욱 의원 대표발의)은 시민에게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규정하고 있다.

김선태 의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마감하며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준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시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함께 달릴 수 있어 영광이었던 만큼 남은 임기 동안에도 변함없이 주민의 뜻을 받들어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하겠다" 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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