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버틴 ‘아이모’, 다시 뛰나... 컴투스, 대규모 업데이트로 재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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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버틴 ‘아이모’, 다시 뛰나... 컴투스, 대규모 업데이트로 재도약 시동

STN스포츠 2026-03-28 13:54:02 신고

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1탄을 선보인다. /사진= 컴투스
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1탄을 선보인다. /사진= 컴투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1탄을 선보이며 반등에 나섰다. 강화 부담을 낮춘 신규 시스템과 레어 코스튬, 대형 이벤트를 통해 장기 이용자 결집과 신규 유입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다.

컴투스는 27일 ‘아이모’의 20주년 기념 업데이트 1차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2006년 피처폰 게임으로 출발한 ‘아이모’는 스마트폰 전환 이후에도 꾸준한 생명력을 이어온 국내 대표 장수 모바일 MMORPG다. 최근에는 엔진 교체와 외국어 번역 기능, PC 버전 지원 등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가며 장기 서비스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장비 성장 구조 개편이다. 새롭게 도입된 ‘대장장이의 축복’ 시스템은 강화 실패 시 확률을 누적하는 방식으로, 반복 실패에 따른 피로도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일정 수준 이상 확률이 쌓이면 결국 강화 성공이 보장되는 구조로, 기존 ‘운’ 중심의 강화 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전사와 레인저 전용으로 구성된 신규 레어 코스튬 ‘시간의 탐미자들 (上)’이 추가되며, 픽셀 아트 기반의 특유 감성을 한층 강화했다. 컴투스는 향후 다른 직업군을 위한 후속 코스튬도 순차 공개할 계획으로, 수집형 요소 확대를 통한 이용자 몰입도 제고에 나선 모습이다.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대거 마련됐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한정 코스튬을 지급하고, 강화 확률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확률 2배’ 이벤트와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여기에 사냥을 통해 얻은 아이템으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헌터의 품격’ 이벤트까지 더해, 성장과 보상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단순 기념 이벤트를 넘어, ‘아이모’가 향후 얼마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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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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