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충남과 세종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다. 상승폭도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키웠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만에 -0.01%에서 보합(0.00%)으로 전환됐다. 대전은 보합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주(-0.04%)보다 0.01%포인트 하락폭이 커졌다. 세종은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와 함께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세종은 3월 들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혼조세가 지속되며 중촌동과 도담동 위주로 하락했다.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다만, 전주(-0.08%)보다 하락폭은 줄었다. 충남은 12주 연속 집값이 하락하며 올해 들어 단 한 차례의 보합 없이 하락만 이어갔다. 반면, 충북은 0.03% 올랐다.
수도권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오르면서 상승폭을 0.01%포인트 키웠다. 경기는 0.06% 올랐으며, 인천은 0.01% 하락하며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지역이 혼재돼 나타났다"며 "서울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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