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산사태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706명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2천714곳을 전수 점검해 25건을 현장 조치하고 7건을 보수·보강했다.
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운영해 강우량, 토양 수분 등을 기반으로 위험도를 사전 분석하는 한편 위험 징후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주민 대피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31곳, 계류보전 15㎞m, 산지사방 16ha 등의 조성을 6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여름철에는 산사태 대책상황실도 운영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순택 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점검, 예측, 현장 대응, 주민 대피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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