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장 관람 환경에 최적화된 ‘야구장 전용 메뉴’를 강화하며 현장형 외식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백스비어, 한신포차,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리춘시장, 빽보이피자, 고투웍 등 총 8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역전우동을 통해 관람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메뉴 개편의 핵심은 ‘이동성과 편의성’이다. 경기 관람 중 자리 이동이나 응원 상황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컵형, 세트형, 꼬치형 메뉴 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역전우동은 ‘컵 냉우동’과 ‘컵 꼬치어묵’을 도입해 기존 메뉴를 간편식 형태로 재구성했고, 백스비어는 ‘홈플레이트 세트’와 ‘바삭먹태클린업 세트’ 등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 중심 세트 메뉴를 운영한다. 여기에 봄 시즌을 겨냥한 ‘꿀맥주’도 새롭게 추가했다.
한신포차는 ‘한신무뼈닭발’과 ‘오돌뼈’를 주먹밥 세트로 구성해 간편성을 높였으며, ‘닭껍질튀김’, ‘망고빙수’, ‘하이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연돈튀김덮밥은 컵 형태 메뉴인 ‘볼카츠팝’과 ‘고기튀김팝’을 통해 한 손 취식이 가능한 메뉴를 확대했고, 신규 입점 브랜드 리춘시장은 ‘마라꼬치 3종’을 컵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동 중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빽보이피자는 ‘새마을 열탄불고기피자’를 포함한 4종의 피자 메뉴를 운영하고, 고투웍은 새우 중심 메뉴 라인업을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새마을식당은 개막일에 맞춰 ‘승리의 바베큐 플레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소고기 큐브스테이크, 열탄불고기, 새우, 또띠아 등으로 구성된 이 메뉴는 경기 관람과 맥주 소비 패턴을 반영한 대표적인 현장 특화 메뉴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메뉴 확대를 넘어 ‘공간 맞춤형 외식 경험’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야구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메뉴 형태 자체를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관람객이 경기 몰입을 유지하면서도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구성과 제공 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 야구장뿐 아니라 공연장과 행사장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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