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공동 4위→일주일 만의 ‘우승’ 도전…임성재, PGA 투어 휴스턴 오픈 공동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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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공동 4위→일주일 만의 ‘우승’ 도전…임성재, PGA 투어 휴스턴 오픈 공동 11위

일간스포츠 2026-03-27 18:0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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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임성재가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합해 3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그는 공동 6위 그룹과 한 타, 공동 3위 그룹과 두 타 차다. 단독 선두 폴 워링(잉글랜드)과 네 타 차이라 남은 라운드에서 선두권 도약도 노릴 수 있다.

임성재는 지난주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2위에 2타 앞선 단독 1위를 질주하며 통산 3승을 목전에 뒀지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공동 4위에 그쳤다.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매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임성재는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4번 홀(파4)에서 퍼트 난조로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반납했다. 8번 홀(파5)에선 버디를 잡아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임성재는 10번 홀(파4)에서 1라운드 세 번째 버디를 적어냈고, 두 번째 샷을 홀 2.11m 거리에 붙인 뒤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13번 홀(파4)에선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어 숲속으로 들어갔지만,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14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흔들려 보기를 적었는데, 16번 홀(파5)과 1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위표 상단에 자리했다.

고관절 부상을 회복하고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이경훈은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76위, 김성현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15위까지 처졌다.

워링은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게리 우들랜드(6언더파 64타)는 단독 2위로 점프했다.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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