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현대그룹 계열사 현대GBFMS가 ‘현대프라퍼티(HYUNDAI PROPERTY)’로 간판을 바꿔 달고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현대GBFMS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명을 ‘현대프라퍼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사명은 기업의 신뢰를 상징하는 '현대'에 부동산 자산을 통칭하는 '프라퍼티(PROPERTY)'를 조합했다. 기존의 단순 시설관리(FM) 사업을 넘어 부동산, 시설,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현대프라퍼티는 그동안 국내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복합·업무 시설을 중심으로 맞춤형 시설관리 서비스와 기업 유지보수 자재(MRO) 공급 사업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 ‘페이지 명동’ 업무 시설을 비롯해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 2차’, 천안 ‘SK렌터카 오토옥션’ 등을 연이어 수주했으며,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의 시설관리까지 맡으며 다중이용시설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통합 시설관리(IF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력·자동화 솔루션 기업 ABB의 천안 공장과 향수 전문 리테일숍 탬버린즈(TAMBURINS), 유력 해외 제약사 등 다양한 다국적 기업에 맞춤형 IFM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대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편적인 시설 관리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토탈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그간 축적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교한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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