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아치 그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시즌 종료 후 그레이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만약 토트넘이 강등된다면 여러 선수들이 떠날 것인데 그레이를 매각해야 할 것이다. 맨유는 그레이가 큰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중원에 깊이를 더할 수 있다고 본다. 그레이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며 젊은 선수이며 미래를 책임질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레이가 맨유와 연결됐다. 2006년생으로 양민혁과 동갑인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잠재력을 드러냈고 이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강제 성장'을 했다. 본래 포지션은 미드필더인데 센터백 줄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계속 뛰었다.
좌우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도 오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를 소화했는데 선발은 19경기였다. 베리발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기여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시즌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미드필더로 주로 활용을 했는데 부상자 속출 이후엔 센터백, 윙백 등으로 활용했다.
프랭크 감독이 떠난 이후에도 이고르 투도르 감독 아래에서 중용되는 중이다. 여전히 강등 위기인 토트넘에서 빛나는 재능을 발휘하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레이는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는데 맨유도 원한다.
맨유에 확실한 옵션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난다. 카세미루가 떠난다고 발표되기 이전에도 3선 자원이 필요해 여러 선수들이 언급됐는데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레이는 중원에서 확실한 힘이 될 수 있고 주전급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향후에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코비 마이누와 함께 중원 리빌딩의 중심에 설 것이다.
또 그레이는 수비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 센터백으로 주로 나섰는데 풀백도 소화했으며 3백을 활용할 때는 윙백으로도 출전했다. 여러 역할 수행이 가능한 전천후 자원이다. 2006년생으로 나이도 어리다. 맨유 최근 이적시장 기조와 맞다.
토트넘이 강등된다면 그레이도 떠날 것이다. 강등이 되지 않더라도 팔아야 할 수도 있는데 맨유가 데려가려고 할 것이다. 토트넘은 최고 유망주를 지키기 위해선 일단 잔류를 확정하고 설득을 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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