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송하영(한지현 분)이 김나나(이미숙 분)의 병세를 의심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나나는 잦은 건망증으로 스스로 치매를 의심해왔고, 상태가 점점 악화되자 가족들에게 이를 숨긴 채 주변을 정리해왔다. 박만재(강석우 분)는 그의 이상 징후를 눈치채고 걱정을 키워갔으며, 춘천 여행 도중 김나나가 돌연 사라진 사건을 계기로 건강 상태를 짐작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나나의 책상에서 의미심장한 메모를 발견한 송하영의 모습이 담겼다. 기억을 잃지 않기 위해 남겨둔 기록을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송하영은 곧바로 송하란(이성경 분)과 송하담(오예주 분)에게 연락한다.
급히 나나 아틀리에에 모인 송자매는 예상치 못한 소식에 충격에 빠지고, 연락도 없이 자취를 감춘 할머니를 찾아 나선다. 특히 송하담은 차유겸(김태영 분)이 김나나와 각별한 사이였음을 떠올리며 그를 추궁해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춘천 여행 이후 박만재에게 자신의 상태를 들킨 김나나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후 예정된 검사를 받은 그는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여기에 13년 전 송하영 부모 사망 이후 죄책감을 안고 살아온 연태석(권혁 분)까지 병원을 찾는 모습이 예고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김나나의 검사 결과는 어떠할지, 이를 알게 된 가족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10회는 2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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