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도 폭염도 거뜬"...현대로템, 중동형 K2 전차 플랫폼 실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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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 폭염도 거뜬"...현대로템, 중동형 K2 전차 플랫폼 실물 첫 공개

경기일보 2026-03-27 11:27:15 신고

 

 

국내·외 정·관계 인사들과 협력사, 현대로템 임직원 들이 지난 26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중동형 K2 전차(K2ME) 출하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국내·외 정·관계 인사들과 협력사, 현대로템 임직원 들이 지난 26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중동형 K2 전차(K2ME) 출하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개조해 개발 중인 중동형 K2 전차(K2ME) 실물이 처음 공개됐다.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공장에서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를 비롯해 주요 중동 국가 무관부 등 국내외 정관계 인사들과 협력사,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형 K2 전차(K2ME) 출하식을 열고 협력사와 함께 개조개발 중인 중동형 K2 전차 플랫폼 실물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국산화율과 함께 성능도 개선되는 중동형 K2 전차는 방사청이 주관하고 국기연이 사업 관리를 맡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과제로 2024년부터 협력사와 개조개발 중인 지상무기체계로 중동 지역의 고온 환경을 고려해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폭염 속에도 안정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수출형 모델로 이번에 처음 대중에 공개됐다.

 

또한 중동형 K2 전차에 새로 들어간 냉각 하우징을 비롯해 파워팩 방열기, 포탑보조냉방장치, 유압유 냉각장치, 유연소재 연료탱크 등 성능개선형 부품 5종도 전시됐다.

 

수출형 모델에 첫 적용되는 국산 파워팩은기존보다 냉각 효과가 올라간 방열(放熱)기와 외부 공기를 흡입해 엔진 냉각수의 기능을 유지하는 냉각 하우징(Cooling Housing)이 장착된다. 포탑에는 내부에 차가운 공기를 공급해 전장품의 기능을 유지하고 승무원에게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포탑보조냉방장치가 들어간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방위사업청장의 승인이 있으면 방산 업체도 연구개발(R&D)이나 홍보 목적으로 방산 물자를 자체 생산하거나 보유할 수 있다’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정부와 국회의 지원 덕분에 국내 방산 생태계가 활기를 띨 수 있었다. 글로벌 기술 패권에 뒤처지지 않도록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하며 미래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전세계 안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동시장 수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연구개발 성과는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정부와 군, 협력 기업들과 함께 긴밀히 협의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법 개정으로 방산 물자의 자체 보유가 가능해진 만큼 향후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부품 국산화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중동 시장에 새로운 수출 거점이 마련되면 협력사와 함께 견고한 상생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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