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찾아 국제 학술지인 '국제 화장품 저널'에 보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진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8천여종의 물질을 분석했고, 이중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과 결합력이 우수한 성분(Tripeptide-132)을 발굴했다.
연구진은 모발에 이 성분을 바르면 인장강도(잡아당길 때 견디는 힘)가 최대 44% 향상되고, 끊어짐 현상이 약 5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구조 분석에서는 모발 표면의 정돈도와 매끄러움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연구진이 찾은 성분이 약해진 모발의 내부 구조를 보강해, 덜 끊어지고 탄력 있는 모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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