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몸담은 클럽들 참가…"스포츠·문화 결합한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KBS N은 8월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톱 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배구 최정상 클럽들이 참가하는 국제 친선경기로, 아시아 여자배구의 경쟁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배구 여제' 김연경이 현역 시절 활약했던 팀들이 나란히 대회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김연경이 2005∼2011년, 2020∼2021년, 2022∼2025년 소속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09∼2011년 임대 형식으로 활약한 오사카 마블러스(전 JT 마블러스), 2017∼2018년, 2021∼2022년 뛴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팀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합류했다.
대회는 상금 없는 친선경기로 운영되며 수익은 지역 스포츠 발전 기금으로 환원된다.
KBS N은 경기 중계와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주를 아시아 교류의 장으로 넓히고,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한 국제 이벤트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KBS N은 "이번 대회는 '김연경 레거시'의 확장"이라며 "'K-이니셔티브'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며 새로운 스포츠·문화 교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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