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석화 부진 속 양극재 반등 주목…단기 실적 부담은 불가피-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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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석화 부진 속 양극재 반등 주목…단기 실적 부담은 불가피-NH

이데일리 2026-03-27 07:50:24 신고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양극재 중심 첨단소재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을 반영해 기존 45만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 이후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악화되며 수익성이 둔화된 점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면서도 “양극재를 중심으로 한 첨단소재 사업부의 수익성은 상저하고 흐름의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양극재 사업의 회복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현재 양극재 가동률이 10% 초반 수준으로 낮아 추가적인 악화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판매량 반등과 판가 상승이 확인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변동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를 약 55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은 3월 래깅 효과로 제품 가격 상승이 매출에 먼저 반영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첨단소재는 판가와 판매량이 각각 전분기 대비 10%, 50%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낮은 기저 영향으로 가동률이 여전히 10% 초반에 머물러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양극재 영업이익률이 -40%로 추정됐다. 에너지솔루션 부문 역시 자동차 판매 부진 영향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2분기 영업적자 1876억원(영업이익률 -1.5%)을 예상한다”며 가동률이 낮아진 가운데 높아진 납사 가격이 원가에 반영되며 석유화학 부문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전쟁 발생 후 화학제품 스프레드는 급감했다“며 ”가격 급등 여파로 전방 수요가 둔화하며, 높아진 원재료 가격이 제품 가격에 온전히 전가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다만 양극재 턴어라운드 방향성은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그는 ”양극재 판매량 반등 및 판가 상승이 확인되고 있어 첨단소재 사업부 수익성은 상저하고 흐름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무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 등에 활용 가능한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지분은 주가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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