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성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5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맨유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미드필더 영입 대상인 마테우스는 브루노와 함께 뛰고 싶어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테우스는 카세미루를 대체할 보조적인 두 번째 영입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 최우선 타깃 엘리엇 앤더슨과 비교해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만약 그를 놓친다면 맨유가 두 번째 순위로 고려할 후보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생, 포르투갈 국적 마테우스는 스포르팅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23-24시즌 임대 이적한 GD 이스토릴 프라이아에서 35경기 1골 3도움을 올리며 자국에서 주목받는 유망주가 됐다. 이후 사우샘프턴의 러브콜을 받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빅리그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합류하자마자 주전 미드필더를 장악하며 42경기 2골 6도움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는데 존재감은 여전하다. 2선, 3선을 오가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고 30경기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인상적 활약 속 중원 보강이 필요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마테우스가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바로 브루노다. 최근 A매치 일정으로 국가대표에 차출됐는데 브루노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우 조구’와의 인터뷰에서 “첫 훈련날은 조금 긴장했다. TV에서 보고 존경하던 선수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인상깊은 선수는 브루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브루노를 꼽은 이유는 이미 보여준 선수로서의 능력 때문이다. 스포르팅 시절, 나는 그를 보고 배우려고 노력했다. 브루노는 현재 같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고, 국가대표 경험도 많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는 자주 그를 보며 배우려고 한다. 의심할 여지 없이 뛰어난 선수다”라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마테우스가 우러러 보는 브루노와 같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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