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2] DNS, 위너 스테이지 1위로 파이널 직행…'Adv. 10점' 확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PGS 2] DNS, 위너 스테이지 1위로 파이널 직행…'Adv. 10점' 확보

AP신문 2026-03-27 01:30:55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왼쪽부터) DNS 렉스, 규민, 헤븐, 디엘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왼쪽부터) DNS 렉스, 규민, 헤븐, 디엘 선수

[AP신문 = 배두열 기자] 디엔 수퍼스(DN SOOPers, DNS)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2026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에서 어드밴티지 포인트 10점을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DNS는 26일 서울 성수동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크래프톤 주최 '2026 PGS 2' 위너 스테이지에서 48점(29킬)으로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지난 PGS 1에서 최종 9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던 DNS는 이날 역시 출발이 매끄럽지 못했다. 매치 1과 2에서 각각 3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선두에 19점 뒤처진 12위까지 밀려났다. 단 5개의 매치로 파이널 스테이지 직행 여부를 가리는 만큼, 중반부인 매치 3에서의 반등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었다. 그리고 절치부심한 DNS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태이고 맵에서 기대에 부응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DNS는 이 경기에서 3페이즈 자기장 중심부에 빠르게 자리하며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 4페이즈 헤븐(Heaven·김태성)의 킬을 시작으로 팀원 모두가 고르게 득점하며 S2G를 제압했고, 이를 통해 사실상 자기장 서쪽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6페이즈에는 멀티 보급까지 챙기며 화력과 물자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주도권을 쥔 채 TOP 4에 진입한 DNS는 규민(Gyumin·심규민)의 감각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남쪽의 이아레나를 정리하며 2킬을 추가했다. 특히, 팀 팔콘스를 압박해 포 앵그리 맨(4AM)과의 교전을 먼저 유도하는 등 전황을 유리하게 설계한 노련함이 돋보였다. 

결국, DNS는 헤븐과 디엘(DIEL·김진현)이 포 앵그리 맨의 잔여 병력을 소탕하며 8킬 치킨을 완성했다. 규민이 3킬 354대미지로 팀의 교전력을 주도한 가운데, 헤븐과 디엘도 나란히 2킬씩을 기록했다.  

매치 하나로 18점을 추가, 단번에 6위까지 오르며 선두를 5점 차로 압박한 DNS의 기세는 매치 4에서도 매서웠다. DNS는 론도 맵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초반부터 광범위한 지역을 점유하는 '2-2 스플릿' 전략으로 자기장 주도권을 꾀했으며, 이는 세 번째 자기장이 팀의 점유지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그리고 앞선 매치와 마찬가지로, S2G로부터 4킬을 따내며 본격적인 포인트 사냥에 나섰다. 특히 지붕 위에서 3킬을 쓸어담은 헤븐의 활약이 눈부셨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DNS '규민' 심규민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DNS '규민' 심규민 선수

비록, 직후 핀하이 케르베로스의 '탄빈(Tanbinh)'에게 렉스(Rex·김해찬)가 잘리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으나, 디엘이 기민하게 대처하며 추가 피해를 막았다. 또 규민은 2킬로 메이드 인 타일랜드(이하 MiTH)를 정리하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무엇보다, 7페이즈 들어 디엘이 선두 경쟁을 펼치던 4AM의 2인을 모두 지워버리며, 팀을 TOP 4로 견인한 장면이 압권이었다. 이후 수적·지형적 한계에 부딪혀 매치를 마무리해야 했지만, DNS는 최선의 플레이로 만족스러운 13점(9킬)을 획득했고 선두 4AM에 순위포인트에서 밀린 2위까지 도약하며 역전 기대감을 더했다. 아울러 규민, 헤븐, 디엘이 나란히 3킬씩으로 고른 활약을 선보인 것도 긍정적이었다.  

실제 안정적인 팀 전력은 운명의 매치 6에서 다시 한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DNS는 에란겔 맵에서 이어진 이 경기에서 1페이즈부터 준비된 움직임으로 MiTH를 포위해 3킬을 획득, 기분 좋게 출발했다. 

특히 3페이즈 징동 게이밍(이하 JDG)과의 교전 과정에서 트위스티드 마인즈(이하 TWIS)의 개입까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유기적인 팀워크로 풀 스쿼드를 유지해 후반까지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었다. 반면 선두 경쟁을 벌이던 4AM은 5페이즈 T1에 덜미를 잡히며 일찌감치 전장을 이탈했다. 또 렉스는 그 과정에 개입해 1킬을 추가, 팀을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지키기 위한 선수들의 집념은 후반까지 이어졌다. DNS는 극심한 물자 부족 속에서도 규민의 2킬을 앞세워 S2G를 정리했고, 7페이즈 자기장까지 받으며 이날 세 번째 TOP 4 진입에 성공했다. 비록 잇단 C4 승부수가 무위에 그친 데 더해 TWIS, 이아레나 양각에 갇히며 더 이상의 킬포인트 추가에는 실패했지만, DNS는 귀중한 11점(6킬)을 추가했다.

이에 2위 TWIS를 2점 차로 따돌리고 1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DNS는 파이널 스테이지 직행은 물론, 향후 우승권 다툼의 핵심 변수가 될 어드밴티지 포인트 10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전한 또 다른 한국 팀 T1은 지속적으로 스쿼드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19점(11킬)으로 13위를 기록,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해 파이널행에 재도전하게 됐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는 T1을 비롯해 지난 PGS 1에서 파이널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던 젠지와 크레이지 라쿤 등이 출전해 8장의 티켓을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2026 PGS 2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배그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숲), 치지직(CHZZK)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