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고민 깊어지나…'시범경기 ERA 12.60' 김태형, 퓨처스 등판서 5실점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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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고민 깊어지나…'시범경기 ERA 12.60' 김태형, 퓨처스 등판서 5실점 패전

엑스포츠뉴스 2026-03-27 00:1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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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던 KIA 타이거즈 우완 영건 김태형이 퓨처스리그(2군) 등판에서도 기대 이하의 투구를 보여줬다.

김태형은 26일 함평-KIA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출발은 완벽했다. 1회초 선두타자였던 양우현부터 3회초 9번타자 박장민까지 9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흔들렸다. 0-0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 양우현에게 2루타를 내준 뒤 강준서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김상민의 내야안타 때 선취점을 내줬고, 이창용과 류승민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면서 점수 차는 3점 차로 벌어졌다.

3실점으로 4회초를 마무리한 김태형은 5회초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루수 박종혁의 실책, 양우혁의 안타, 김상민의 볼넷이 나오면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이창용의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3루주자 이병헌, 2루주자 양우현의 득점을 허용했다. 김태형의 실점은 5실점으로 늘어났다.

김태형은 이창용에게 중견수 뜬공을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태형의 마지막 이닝이었다. KIA는 6회말 1점, 7회말 2점을 뽑으며 추격했지만, 끝내 격차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5-3 승리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1라운드 5순위로 KIA에 입단한 김태형은 2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14경기(선발 13경기) 49이닝 7패 평균자책점 8.45을 기록했고, 1군에서는 8경기 23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올렸다.

김태형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황동하, 홍민규 등과 함께 선발진 경쟁을 펼쳤고, 지금의 분위기라면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시범경기에서도 두 차례 선발 등판 기회를 얻으며 관심을 모았다.

지금까지의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KIA가 기대했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김태형은 2경기 5이닝 2패 평균자책점 12.60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 경기에서도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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