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는 기존 해설위원인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허도환, 김강민에 더해 민병헌과 신재영을 신규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 민병헌은 외야 수비와 타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해설을 맡고, 신재영은 투수 출신으로서 경기 흐름을 읽는 분석을 더할 예정이다. 젊은 해설진 영입을 통해 중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클래식 중계’의 부활이다. 1980~90년대 방송을 재현한 레트로 특집 형태로, 오프닝부터 실제 중계 화면까지 과거 방송 감성을 최대한 살린다. 자막과 스코어보드 등 중계 화면 전반의 그래픽도 당시 스타일을 반영해 제작한다. 이 기획은 과거 MBC스포츠플러스가 선보였던 특화 콘텐츠로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해당 중계는 올해 다시 부활해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레트로 감성을 살린 클래식 중계와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 현장 중계를 맡아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중계 기술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작년에 메이저리그 중계에서 도입돼 화제를 모았던 ‘2루 심판캠’이 개발되어 시청자를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해당 장비는 마치 게임 화면처럼 실감 나는 시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중계에서는 볼 수 없던 각도로 주루 플레이와 수비 장면을 담아내며, 경기장 안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도 새 단장한다. 스튜디오 세트를 전면 교체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고, 주중은 김희연, 주말은 조민지가 각각 MC를 맡는다. 하이라이트와 분석 기능을 강화해 정보 전달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해 프로야구 중계와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모두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통합 시청률 1위를 목표로, 변화하는 시청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야구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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