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패션 트렌드는 운동화 말고 ‘복서 신발’, 백팩 말고 '볼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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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패션 트렌드는 운동화 말고 ‘복서 신발’, 백팩 말고 '볼링백'

코스모폴리탄 2026-03-27 00:00:06 신고

BOWLING BAGS

스피디 반둘리에 35 x 더 다즐링 리미티드 백 5백97만원 Louis Vuitton.

스피디 반둘리에 35 x 더 다즐링 리미티드 백 5백97만원 Louis Vuitton.

Jil Sander

Jil Sander

1백45만원 courrèges.

1백45만원 courrèges.

Wales Bonner

Wales Bonner

가격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가격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LACOSTE

LACOSTE

4백45만원 MIU MIU.

4백45만원 MIU MIU.


볼링공을 담는 커다란 가방에서 출발한 볼링 백이 등장했다. 둥근 반원형 실루엣과 짧은 더블 핸들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형태가 핵심. 볼링공을 담던 본래 기능에서 유래한 만큼 단단한 보디와 안정적인 형태는 실용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는 포인트다. 미우미우는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레더 버전을 선보였고, 꾸레쥬와 질샌더는 컬러를 통해 스포츠 무드를 드러내는 등 이번 시즌 하우스들은 좀 더 작아진 사이즈에 저마다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 티셔츠와 데님 같은 간결한 차림부터 말끔한 테일러링까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잘 어우러져 룩의 분위기를 단번에 환기시킨다.





BOXER SHOES

멕시코 66 슈즈 33만원 Onitsuka Tiger.

멕시코 66 슈즈 33만원 Onitsuka Tiger.

Burberry

Burberry

가격미정 LOUIS VUITTON.

가격미정 LOUIS VUITTON.

Dries Van Noten

Dries Van Noten

18만9천원 PUMA.

18만9천원 PUMA.

Kenzo

Kenzo

가격미정 LOEWE.

가격미정 LOEWE.


복서 슈즈의 민첩한 움직임이 2026 S/S 런웨이에 스텝으로 새겨졌다. 복서의 빠른 풋워크를 안전하게 지지하도록 발목 위까지 촘촘히 이어지는 레이스업 디테일은 하이패션과 만나 대담하고 에지 있는 이미지로 거듭났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메탈릭 실버로 스포티 무드의 정석을 보여줬고, 푸마는 아카이브 감성을 살려 레트로 스포츠 스타일로 풀어냈다. 드리스 반 노튼은 강렬한 포인트 컬러로 존재감을 더했고, 루이 비통은 부츠와 스니커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으로 색다른 변주를 선보였다. 드레시 룩에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더하거나, 데님·가죽 스타일에 경쾌한 리듬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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