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은 26일(현지 시간) 메타(META)와 알파벳(GOOGL)의 유튜브에 대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서비스를 제공한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로스앤젤레스 배심원단은 두 회사의 앱이 중독성을 유발하는 설계를 했으며, 이 때문에 아동 및 청소년이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했다. 또, 양사가 이에 대한 경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메타와 유튜브 측은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할 방침이다.
메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44분 기준 1.26% 하락한 587.4, 알파벳 Class A의 주가는 1.02% 하락한 287.97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중국 수출 통제 위반을 둘러싸고 주주들의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로이터 통신은 주주들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중국 매출 의존도를 숨기고 이를 통해 주가를 부풀렸다며 증권사기 혐의를 제기했다.
주주들은 회사가 상당량의 서버를 중국 기업에 판매하면서도, 해당 거래가 미국의 수출 통제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점과 내부 통제 미비를 충분히 공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44분 기준 2.99% 하락한 23.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가구 기업 밀러놀(MLKN)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며 26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두 자릿수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3분기(2월 28일 마감)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43센트를 기록해, 예상치 45센트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억2660만 달러로, 전망치인 9억4195만 달러를 밑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4분기 전망도 부정적이었다. 회사는 EPS를 49~55센트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61센트보다 낮은 수치다. 매출 역시 9억5500만~9억9500만 달러로, 전망치 9억9300만 달러를 하회했다.
밀러놀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18.7% 하락한 15.7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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