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가 7월, 영종구로 거듭나며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2016년 6월 인구 6만2천700여 명에 불과했던 영종국제도시는 지속적인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10여 년 만에 13만6천여 명 규모 대도시로 성장했다.
앞서 중구는 영종구의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
구는 현재도 항공·바이오·MICE 등 지역특화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다지고, 영종복합문화센터부터 평생학습관, 영종구 보건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인프라를 확충해 영종구 성공적 출범과 안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바이오·항공 등 미래 신산업 육성 토대 다지며, 공항 경제권 중심 도약
영종국제도시는 공항 경제권과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항공 산업과 바이오, 해양레저, MICE 등 미래 신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인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에 이어 대한항공 신 엔진정비센터, 인천국제공항 첨단 복합 항공단지 착공 등으로 공항 경제권 구축의 토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여기에 인스파이어·파라다이스 등 지역 대규모 관광·컨벤션 인프라를 활용해 MICE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세계적인 휴양·문화 거점으로 키우고 있다.
중구는 이밖에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인 ‘케이콘 랜드(K-Con Land)’ 조성과 함께, 국제 관광·비즈니스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시브랜드를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는 지원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아울러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지역 첨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항공정비(MRO) 전문인력, 보안검색·항공경비요원, 호텔객실관리사 등을 양성하며 새로운 산업·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산업·일자리 생태계를 활용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중구는,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 특성을 살려 ‘해사법원’ 유치를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인천공항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공항공사 통폐합’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지역 주권을 수호하고 있다.
◆ 지역의 새로운 공공서비스 복합 인프라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목적으로 2025년 7월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공식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4천243.7㎡, 건축면적 3천879.68㎡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등이 들어선 ‘체육동’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복지동’으로 구성했다.
‘체육동’에는 수영장, 헬스장, 그룹 엑서사이즈(GX)룸,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장을 마련했고 ‘문화복지동’에는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국제도서관, 영종노인복지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입주해 있다.
특히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최근 주민 설명회, 교육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토대로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복리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 주민 누구나 누리는 지역 평생학습 중심 ‘평생학습관’ 신설
구는 ‘누구나 배우고 학습하며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2025년 4월, 운남동 1737-2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84㎡ 규모로 ‘중구 평생학습관’이라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은 7개의 ‘배움실’과 4개의 ‘동아리실’, 누구나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커피배움실·라운지’, 백운산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북카페 책뜰’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몄다.
개관 첫해에는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정규·특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고 바리스타,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제과‧제빵기능사, ITQ 등의 전문 자격 과정에서 12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직업능력, 미래기술, 인문공감,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직장인 등 주간 시간대 학습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 수요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 생활권 가까이에서 더 나은 행정·복지 서비스 ‘영종하늘누리센터’ 개관
중구는 ‘학교복합시설’로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생활권 가까이서 각종 문화·복지·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근 새로운 복합 행정 인프라 ‘영종하늘누리센터’를 개관했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 부지 내 설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을 뜻한다. 복지·문화·교육 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운서중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하늘초롱길 6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635㎡ 규모로 만들었다.
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하늘배움터 ▲실버카페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운서중 전용공간 등을 갖췄다.
이중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은 3월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고, 이외 시설도 순차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구는 민들이 다양한 문화·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늘누리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주민 건강권 보장 새로운 핵심 시설 ‘영종구보건소’ 신설
영종국제도시는 7월 영종구로 거듭나는데다 글로벌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인구 13만 명을 돌파했음에도 현재까지 종합병원이 없다.
이에 중구는 종합병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24시간 Moon여는 병원, 공공심야약국, 달빛어린이병원 등의 정책으로 구민 건강권 보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중구는 올해 ‘영종구’ 출범 원년을 맞아 보건소 확장,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 등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공보건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 강화에 나선다.
먼저 기존 중구 제2청사 건물을 ‘영종구 보건소’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계적·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의료와 건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 공간인 ‘어르신 건강백세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밖에 임산부 등록 증가에 따른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건강관리, 상담·교육, 의료비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하는 ‘아이마중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보완하고, 예방적 건강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 ‘풍요로운 여가, 튼튼한 건강’ 각종 문화·복지·체육 인프라 확충
구는 급증하는 문화·복지·체육 수요에 대응해 영종국제도시 지역 곳곳에 크고 작은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풍요로운 여가를 영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비교적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안양골 어린이교통공원,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청년 내일기지를 만들고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관을 확장하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또 미단시티 체육공원, 용유 다목적 체육시설, 고염나무골 다목적구장, 왕산경로당 다목적 체육시설 등 각종 체육 인프라는 물론, 백운산 치유의 숲, 맨발걷기길 등 친환경 건강·휴식 관련 인프라도 지속 확충해 왔다.
구는 미래 영종구가 도시 규모에 걸맞은 정주 환경을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국제규격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확충, 구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한 ‘영종 문화회관’ 건립 등 지속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7월이면 영종국제도시는 영종구로 거듭나며, 도시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될 전망”이라면서 “남은 기간 글로벌 미래 중심 도시 도약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해 영종구의 자족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미래가 더욱 빛나는 글로벌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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