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의정부역과 행복로를 연결해 시민이 모이고 소통하는 ‘시민의 광장’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의정부역 일대를 단순한 환승공간을 넘어 문화·상권·교통이 어우러진 복합 광장으로 재편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머무르고 함께 사용하는 도시 중심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수도권 북부의 중심도시인데도 시민이 함께 도시 정체성을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상징 공간이 부족하다”며 “GTX시대를 맞아 의정부역 일대를 시민 중심의 랜드마크 광장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핵심 실행 방안으로는 ▲시민참여형 설계 체계 구축 ▲공중 그린데크 아치 조성 ▲문화·예술 결합형 시민광장 조성 ▲스마트 교통·환경 시스템 구축 ▲디지털·참여형 광장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00억원 규모다. 재원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생활SOC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와 GTX-C노선 연계 개발사업 협력재원 등을 활용하고, 도비와 시비,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정 예비후보는 “시민이 모이고 토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의 중심을 시민에게 돌려 드리는 ‘시민의 광장’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의 기반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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