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과거 인사 태도 지적 논란 직접 언급… "고개 까딱 발언, 지금이라면 순화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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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과거 인사 태도 지적 논란 직접 언급… "고개 까딱 발언, 지금이라면 순화했을 것"

메디먼트뉴스 2026-03-26 17:5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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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가수 서인영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거졌던 후배 인사 예절 지적 논란에 대해 시간이 흐른 뒤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인영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첫 번째 영상을 게재하고, 과거 활동 당시 달렸던 악플을 직접 읽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특히 지난 201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후배의 인사법을 지적해 큰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았던 장면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서인영은 후배 가수가 고개만 살짝 숙여 인사하자 목소리로 인사를 해야지 왜 고개만 까딱거리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른바 꼰대 논란과 예절 교육이라는 양론을 일으키며 오랜 시간 밈으로 소비되기도 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서인영은 상황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으며 연출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지만 제작진의 설정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하며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임을 인정하는 솔직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서인영은 당시 사용했던 거친 표현 방식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의 나라면 싸가지라는 단어와 같은 자극적인 표현은 쓰지 않았을 것이라며, 굳이 그런 날 선 표현을 동원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며 후회 섞인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같은 상황이라도 현재라면 훨씬 순화된 표현으로 조언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인영은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댓글들에도 귀를 기울였다. 상대와 편해지면 무의식적으로 반말을 하는 습관이나 감정 조절이 미숙했던 부분들을 스스로 인정하며, 이는 고쳐야 할 좋지 않은 습관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던 서인영이 이번 유튜브 활동을 통해 대중과 어떤 방식으로 새롭게 소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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