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배우 손승연이 자유롭고 위험한 매력을 뽐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뮤지컬 ‘렘피카’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선영, 박혜나, 차지연, 린아, 손승연, 조형균, 김우형, 김민철이 참석했다.
뮤지컬 '렘피카'는 '아르데코의 여왕'으로 불리는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무대 위로 옮긴 작품이다. 러시아 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예술가로 살아남아야 했던 한 여성의 선택과 생존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국 초연은 '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선영, 박혜나, 정선아가 '타마라 드 렘피카' 역에 캐스팅 됐으며 차지연, 린아, 손승연이 '렘피카'의 치명적인 뮤즈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라파엘라' 역을 맡았다. 여기에 혁신을 꿈꾸는 미래주의자 '마리네티' 역에 김호영과 조형균, 타마라의 남편이자 조력자인 '타데우스 렘피키' 역에 김우형과 김민철, 그리고 파리 사교계의 중심 '수지 솔리도르' 역에는 최정원과 김혜미 등이 합류해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시대를 관통하는 강인한 여성 예술가의 서사와 세련된 미장센으로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뮤지컬 '렘피카'는 오는 6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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