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오는 5월 호주 퍼스에서 UFC 옥타곤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른다.
UFC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델라 마달레나 vs 프라치스'를 오는 5월 2일(한국시간) 서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 티켓은 3월 27일 금요일 정오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메인 카드는 같은 날 오후 8시 황금 시간대에 진행된다. 특히 호주에서 열리는 UFC 대회가 토요일 밤 시간대에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퍼스를 찾는 해외 팬들을 위한 여행 패키지도 마련됐다. 스포츠넷 홀리데이즈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패키지는 경기 티켓과 숙박은 물론, 다양한 사전 이벤트 참여 기회를 포함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좌석과 전용 라운지 이용, 선수들과의 만남, 옥타곤 입장 체험 등이 포함된 VIP 패키지도 별도로 운영돼 현장 경험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UFC 웰터급 최정상급 파이터들의 맞대결로 꾸려졌다. 랭킹 1위 잭 델라 마달레나는 브라질의 강자 카를로스 프라치스와 격돌한다.
델라 마달레나는 2021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한 이후 길버트 번즈, 벨랄 무하마드 등을 꺾으며 정상급 파이터로 자리매김했고, 2025년 5월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18연승 행진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해 11월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패하며 UFC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프라치스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자다. 2023년 컨텐더 시리즈에서 강렬한 KO 승리를 거두며 UFC에 합류한 그는 닐 매그니, 제프 닐, 리온 에드워즈 등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프라치스는 퍼스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기에서 델라 마달레나를 꺾고 타이틀 도전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코메인 이벤트 역시 눈길을 끈다. 퍼스 출신이자 2025년 UFC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인 퀼런 살킬드가 라이트급 랭킹 12위 베테랑 베닐 다리우쉬와 맞붙는다. 이 밖에도 스티브 얼섹과 팀 엘리엇의 플라이급 대결, 타이 투이바사와 션 샤라프의 헤비급 경기 등 다양한 매치업이 예정돼 있다.
또한 주니어 타파, 케빈 크리스티앙, 캠 로스턴, 로베르트 브리체크, 제이콥 말쿤, 제럴드 머샤트, 돔 마르 판, 코디 스틸 등이 출전해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맞아 퍼스를 방문하는 팬들은 공개 훈련, 기자회견, 공식 계체량 등 다양한 파이트 위크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호주 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모든 경기는 관련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UFC 측은 "이번 퍼스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U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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