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없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폴리에티렌(PE) 등 종량제봉투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품귀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가격인상을 검토하거나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종량제봉투 전문 제작업체와의 연간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규격별 평균 약 8개월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수급불안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가격인상 우려로 인한 과도한 사재기나 불필요한 대량 구매 등은 일시적인 공급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종량제봉투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원자재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예산 확보와 생산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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