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방준혁 의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자사주 소각 등 주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포함해 정관 개정, 이사 선임 등 총 8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진 출처=넷마블
특히 넷마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정관에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며 소수주주의 권익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25,800주를 소각해 주식 가치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윤대균 교수와 황득수 대표, 이동헌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다시 임명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경쟁 심화 속에서도 주요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게임 개발 경쟁력을 입증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마켓과 멀티 플랫폼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특히 AI 중심의 개발 체계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게임 개발과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8,351억 원, 영업이익 3,525억 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선보인 신작들과 권역 확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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