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클래식’이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에 힘입어 장기흥행의 발판을 견고히 다지는 분위기다. PC방 점유율, 누적 매출 등 각종 지표를 통해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를 과시하는 가운데, 원작이 작성했던 과거의 영광을 넘어 IP의 새로운 흥행사를 써내려가는 게임의 모습이다.
▲ ‘리니지 클래식’(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2월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출시 한 달이 넘은 시점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며 순항하고 있다. ‘리니지’의 부활은 출시 초반부터 성공 가도를 달렸다. 2월 26일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약 32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매출은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PC방 점유율 측면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향한 이용자들의 호응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2월 1주차(2월 2일~8일) 주간 점유율 1.44%, 13위로 PC방 순위에 모습을 보였다.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게임은 3월 12일 점유율 20%를 돌파하는 괴력을 뽐냈다. 현재도 ‘리니지 클래식’은 PC방 점유율 2위 자리를 지키며 견고한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고전 IP, 게임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한정적인 이용자층을 예상하게 만들기도 했으나, 출시 이후로는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이 즐기는 게임으로 나아가며 성공사례를 쓰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크리에이터들의 반응 등으로 이를 일부 유추할 수 있으며, 안재민 NH 투자증권은 IP를 향한 부정적인 댓글 여론이 게임 평가를 모두 대변하지 못한다는 분석과 함께 ‘리니지 클래식’의 성공을 조명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은 최근까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 조성에 힘을 쏟으며 장기흥행의 토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운영정책 위반 계정부터 비정상 생성 추정 계정을 향한 제재는 26일 기준 각각 40차 이상에 육박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연이어지고 있다.
▲ 게임은 매크로 계정 등 비정상 이용자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사진=엔씨 리니지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한편,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2월 7일 국내 및 대만 지역에서 프리 오픈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1일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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