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비닐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에도 예정대로 내달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의 경우 현재 종량제봉투 생산과 납품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인하된 가격 기준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정부도시공사, 공급업체 등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원자재 수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의정부시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공급에 문제가 없다"며 "일부 판매점에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돼 혼란이 발생하는 만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20ℓ짜리 종량제봉투 가격을 기존 840원에서 730원으로 110원(13.1%) 낮추기로 했다. 다른 용량도 모두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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