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순천향대는 의대 재생의학교실 이병택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와 기능성 하이드로겔을 결합한 주입형 하이브리드 치료 플랫폼을 개발해 난치성 창상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간엽 줄기세포(MSCs)를 탑재한 주입형 하이드로겔을 통해 세포 증식과 혈관 생성, 염증 조절, 재상피화 등 창상 치유의 핵심 과정을 동시에 촉진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복합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에 지난 6일 온라인 게재됐다.
당뇨병성 족부 궤양, 노인성 욕창, 심각한 화상과 같은 난치성 창상은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 위험이 높아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필요한 분야로 꼽힌다.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과 다기능 하이드로겔을 결합해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창상 치료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순천향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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