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각본집,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4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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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각본집,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4쇄 돌입

이데일리 2026-03-26 09: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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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누적 관객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매출액 1위를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기가 출판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26일 플레인아카이브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플레인아카이브)은 정식 발매 전 예약 판매 개시 3일 만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25일 기준)에 올랐다. 알라딘과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도 종합 2위에 진입하는 등 주요 서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책이 출간되기 전 예약 판매만으로 증쇄를 거듭해 이미 4쇄 인쇄에 돌입한 상태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설 연휴 시즌 개봉 이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각본집은 황성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공동 집필했으며, 영화의 각본 전문을 담았다. 완성된 영화에서는 생략되거나 달라진 대사와 장면, 배우의 연기로 표현된 인물의 심리와 감정까지 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저자가 새롭게 집필한 서문을 비롯해 엔딩 장면을 컷 단위로 구성한 스토리보드, 출연진 12인의 사인과 메시지 등을 함께 수록했다.

책의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촬영 현장에서 사용된 현장 대본의 서책 형태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구성하고, 옛체 서체와 한지 질감의 표지로 고서의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단종의 유배지를 그린 조선시대 실경산수화 ‘청령포도’를 접지 페이지로 담아 이야기의 여운을 시각적으로 확장했다.

출판사 측은 “스크린에서 시작된 감동이 책으로 이어지고, 극장에서의 경험이 페이지 위에서 다시 펼쳐지도록 구성했다”며 “1500만 관객이 함께한 이야기를 가장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판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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