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이킹이니까’ 홀란의 근본넘치는 기부, 문화재 구입과 기부에 2억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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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이킹이니까’ 홀란의 근본넘치는 기부, 문화재 구입과 기부에 2억 원 쾌척

풋볼리스트 2026-03-26 07:10:00 신고

엘링 홀란(노르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노르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엘링 홀란이 고향 노르웨이의 역사 보존을 위해 10만 파운드(2억 원)를 쾌척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 소속 스트라이커 홀란은 자신이 자란 노르웨이 브린 도서관에 오래된 책을 기증했다. 13세기 역사가가 쓴 바이킹 이야기를 1594년에 인쇄한 책으로 바이킹 왕, 왕비, 농부, 전사 등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책이자 그 자체로 문화재다. 홀란은 지난해 12월 이 책을 약 10만 파운드에 구입하면서 노르웨이 사상 최고액 서적 거래 기록을 세웠다.

홀란은 책을 기증하면서 일반 대중 앞에 전시되는 걸 조건으로 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 고향 브린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책이 항상 펼쳐져 있길 바란다. 나는 운 좋게도 축구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기회를 얻는 건 아니다. 책은 더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하나다. 지난 2022-2023시즌 독일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하자마자 리그 36골로 득점왕에 오르는 동시에 구단에 사상 첫 3관왕을 안겼다. 2023-2024시즌 득점이 27골로 줄었지만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현재까지 22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노르웨이 대표팀에서도 전설의 반열에 오르기 직전이다. A매치 55경기 48골이라는 비현실적인 기록을 통해 26세 나이에 벌써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큰 부상만 없다면 A매치 100골을 가볍게 넘길 수 있을 만한 득점 속도다.

소보슬러이 도미니크(리버풀, 왼쪽),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소보슬러이 도미니크(리버풀, 왼쪽),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노르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노르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록 면에서 이미 전설이라면, 올여름 성적 면에서도 한 획을 그을 준비 중이다. 노르웨이는 2002년 대회부터 6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노르웨이는 세네갈, 프랑스, 그리고 아직 정해지지 않은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조별리그 I조에서 격돌한다. 유럽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며 그 어느 때보다 기세가 좋기 때문에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오랫동안 라이벌로 꼽혀 온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조별리그부터 격돌한다는 것도 눈에 띄는 관전 포인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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