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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두 줄 가격이 3980원으로, 시중 보통 김밥 한 줄 가격대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김밥 한 줄 가격은 3800원이다. 두 가지 김밥은 ‘매콤 어묵김밥’과 ‘원조김밥’이다.
매콤 어묵김밥은 어묵볶음을 김밥 전체 중량의 18%가량 할애했다. 원조 김밥은 두툼한 스모크햄, 계란지단, 당근채, 시금치무침, 우엉조림 등 기본 재료들을 탄탄히 갖췄다.
이 같은 이마트의 반값 김밥 출시는 고물가 속 외식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이마트는 가성비 즉석조리 상품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
6480원인 ‘어메이징 완벽치킨’의 경우 지난해에만 107만팩이, ‘어메이징 버거’ 2종은 61만개가 팔렸다. 또한 지난해 양장피, 탕수육 등 간편요리류 매출이 41.3%, 비빔밥, 알밥 등 밥류는 13.3%, 반찬류는 11.5% 신장하기도 했다. 고물가 시대 이마트 델리 수요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슬 이마트 키친델리 바이어는 “높아진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초저가 상품은 통상 가장 기본형 메뉴로만 구성한다는 한계를 넘어, 알찬 상품성은 물론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반전김밥 상품을 기획했다”며 “가격 부담은 덜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반값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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