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오후 12시20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9.59% 상승한 22.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근이영양증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에서 목표 단백질 감소 효과가 확인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상승은 SRP-1001, SRP-1003 등 두 개 RNA 기반 치료제의 초기 임상 결과가 공개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단회 투여만으로도 표적 단백질과 mRNA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부분 부작용은 경미하거나 중간 수준에 그쳤고 용량 의존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모습이다. 조셉 슈워츠 리링크파트너스 분석가는 공개된 데이터가 제한적이며 일부 결과는 혼재된 수준이라고 짚었다. 특히 근긴장성 근이영양증 관련 데이터는 부족하고 안전성 논의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강하게 반응했다. 최근 1년간 유전자 치료제 관련 환자 사망 이슈로 주가가 크게 밀린 상황에서 추가 파이프라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사렙타테라퓨틱스는 지난 12개월간 약 70% 가까이 하락한 상태였다.
한편 회사는 기존 주력 치료제 엘레비디스 관련 안전성 문제로 출하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규제 리스크에 노출된 바 있다. 현재 해당 치료제는 일부 환자군으로 사용이 제한된 상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