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난시 방문단이 24일 동구 수소 청소차 앞에서 실무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동구가 수소 모빌리티를 활용한 친환경 청소 행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전격 제시했다.
부산 동구는 24일 범일동 영가대광장에서 대만 타이난시 교통국 왕밍더 국장과 다이치엔 이사장 등 방문단 18명을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정부가 수소 산업 육성 정책 수립을 앞두고 한국의 앞선 수소 모빌리티 도입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현대자동차 측에 요청해 마련됐다.
◆ 현장 시연 통한 기술 우수성 입증
설명회에서 동구는 현대자동차 및 에이엠특장 관계자들과 함께 운용 중인 수소 청소차 2대의 핵심 제원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는 수소차 특유의 장점이 도심 주거지 작업 환경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실무적으로 입증해 방문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 위한 협력
이번 방문은 형식적인 의전을 배제하고 실무적인 기술 교류와 현장 확인 위주로 진행돼 양국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동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선진적인 청소 행정 모델이 대만의 수소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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