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소비자보호委 신설…'사외이사 과반' 전문성·객관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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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소비자보호委 신설…'사외이사 과반' 전문성·객관성 확보

AP신문 2026-03-25 22:22:18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KB증권 ▲KB증권 사옥 전경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KB증권 ▲KB증권 사옥 전경

[AP신문 = 조수빈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이홍구)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4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내 독립된 소위원회로 소비자보호위원회 설치·운영을 결정했다. 

이번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금융소비자보호를 KB증권의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아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조치다.

신설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기본방침 수립 ▲금융소비자보호 전략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심의·의결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사내 위원회 운영 결과에 대한 감독 등, 소비자보호 전반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이사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소비자보호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이사를 필수적으로 포함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반기 1회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라는 핵심가치를 최고 의사결정기구의 내부 시스템에 내재화하고, 이사회 차원의 관리·감독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매 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보호 마인드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은 소비자보호가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선제적으로 준수되어야 할 원칙이라는 KB증권의 실천 의지를 제도적으로 명확히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신뢰 제고를 위해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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