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의 마지막 퍼즐을 두고 당·정·청 내 이견과 진영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유시민 작가와 임은정 검사장, 금태섭 변호사가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설전을 벌인다.
25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검찰개혁과 진영 내 갈등’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핵심 쟁점들을 정조준한다.
현재 공소청 및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검찰개혁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제 남은 최대 과제는 검찰에게 최소한의 보완수사권을 부여할 것인가, 아니면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할 것인가이다. 이를 두고 여권 내에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오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김어준 씨의 유튜브발 ‘공소취소 거래설’은 여권 내 갈등에 불을 지폈다. 대통령 최측근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조건으로 검찰과 거래를 시도했다는 미확인 보도가 나오면서 검찰개혁의 순수성마저 의심받는 상황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을 성격에 따라 분류한 이른바 ‘ABC론’을 들고 나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지층 내부의 성향 차이를 분석한 이 주장은 진영 내에서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찰 내부에서 끊임없이 쓴소리를 내온 ‘레드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검찰개혁의 구조적 문제점을 꾸준히 비판해온 금태섭 변호사가 함께한다.
유시민 작가와 임은정 검사장, 금태섭 변호사는 각기 다른 시각에서 현재의 검찰개혁 방향을 진단하고, 진영 내부의 균열과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검찰개혁의 종착역을 향한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갈 MBC ‘손석희의 질문들’은 오늘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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