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 맞춰 '차량 10부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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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 맞춰 '차량 10부제' 시행

데일리 포스트 2026-03-25 20:0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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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LG-삼성 사옥 이미지 제공/ DB-삼성 미디어라이브러리
ⓒ데일리포스트=LG-삼성 사옥 이미지 제공/ DB-삼성 미디어라이브러리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국내 대표 기업인 LG와 삼성이 중동 정세 불안 및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

먼저 LG는 “오는 27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계열사 차원의 차량 10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숫자와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 차량 번호가 1로 끝나면 매월 1일, 11일, 21일, 31일에 운행이 제한된다. 다만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LG는 기존에도 여의도 LG트윈타워 등 주요 사업장에서 자동 소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통해 자가용 이용 자제를 유도해 왔다.

특히 LG전자는 전 사업장에 에너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향후 경제 상황 추이를 점검하며 시행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 역시 국내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도입하며 정부 정책에 발을 맞춘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은 관련 내용을 지난 25일 사내에 공지하고 26일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 삼성 또한 전기·수소차와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는 예외로 적용한다.

삼성은 차량 10부제와 함께 사업장 내 비업무 공간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아울러 퇴근 시 임직원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병행해 주변의 낭비 요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조치가 산업계 전반으로 에너지 절감 노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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